10월 현금비중은 5% (중립)로 제시한다. 증시에서는 ‘나쁜 결론’이 ‘불확실성’보단 낫다. 10월엔 불확실성이 많지만, 10월말부터 하나씩 이슈들의 결론이 나올 것이다. 비중확대 업종은 ‘반도체, 미디어 (광고), IT하드웨어/가전’이며, 10월 하순엔 ‘컨택트’ 관련주에서 단기 기회를 노린다.
■ 시장전략: 증시엔 ‘불확실성’보다 ‘나쁜 결론’이 낫다 10월 투자자들은 1) 미국 대선, 2) 브렉시트, 3) 코로나 재확산, 4) 경제지표 둔화 등의 리스크를 감내해야 한다. 하지만 경기침체 우려나 연준 긴축정책이 아니라면, ‘나쁜 결론’이 ‘불확실성’보단 낫다. 10월말부턴 이슈들의 결론이 나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 대선은 11월 중순까진 결론을 알 수 있을 것이며, 코로나는 미국에서 재확산될 것으로 보이나 10월 말엔 백신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경제지표 둔화 리스크는 연말 ‘추가 부양책 합의’ 등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다. 따라서 코스피 2,150pt 부근을 바닥으로 설정하며, 2,200pt선에서는 분할 매수 대응을 추천한다. 기술성장주도 추가 주가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나, 일부 중소형 바이오주를 제외하면, 과열 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연말을 타겟으로 주가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