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 기존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들과 다른 점: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KB증권은 사회 현상의 ‘미묘한 변화’에 주목한다. 때론 그 미묘한 변화가 주는 시사점이 크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접근했다. ‘싱어게인’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기존에 수없이 봐왔던 음악 경연인데, 무슨 시사점이 있을까? 하지만 화제가 되는 데에는 항상 이유가 있는 법. KB증권이 생각한 화제의 배경은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무슨 말일까?
KB증권은 ‘싱어게인’의 소개 문구 (우측 표 참고) 중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이라는 문구에 주목한다. 늘 새로운 인물만 찾아오던 경연 프로그램들이 이젠, 기존의 인물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변모했고, 그것이 화제가 되고 있는 셈이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는 사회 구성원들의 바람이 반영된 현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 부동산에서 기회를 잃은 20, 30대, 그리고 40대! ‘한번 더’ 기회가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