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강세장의 조건인 [주식 참여 인구 수]의 증가가 관찰됐다

KB 주식시황
2020.12.01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11월의 개인 대규모 순매도, 개인 수급을 걱정해야 할까?
2020년은 유난히 개인 순매수가 강했던 시기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증시가 급락했던 2~3월부터 개인 자금이 증시에 대규모 유입된 것으로 기억하지만, 실제로 개인 자금이 대규모 유입되기 시작한 것은 2020년 1월부터다.

개인들이 11월 27일까지 약 4.5조원 순매도하며 그 흐름이 반전됐다.
월간 기준, 이 정도 (4조원 이상)의 순매도 사례는 2000년 이후 총 4번에 불과하다.
단기적으로는 2020년 12월, 중장기적으로는 2021년을 앞두고, 개인 수급에 대해서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지 정리했다.
KB증권은 2021년 1월부터 개인 자금이 다시 한 번 증시 상승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12월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는 기간이라 볼 수 있겠다.

■ 11월의 개인 순매도: 증시를 떠날 자금은 아닐 것, 언제 돌아오는지가 관건
개인들이 증시를 떠난 이유는 2가지라고 판단한다.
첫째, 외국인들이 대규모로 순매수함에 따라 반대 급부로 순매도한 것이다.
둘째, 연말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일에 앞서 매도한 것이다.
과거 평균에 비해 그 시점이 빠르긴 하지만, 통상 11월 하반월부터는 개인들이 순매도한다.
하인환 하인환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