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환율의 골디락스: 수출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금 유입에는 긍정적인 시기

KB 주식시황

■ 가파른 원달러 환율 하락 (원화 강세, 달러화 약세): 혹시 기업이익을 훼손하지 않을까?
KB증권이 내린 결론은 지금은 환율의 골디락스 시기라는 것이다.
따라서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1) 수출 개선세는 지속되며 주식시장도 양호한 시기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2) 내수주보다는 오히려 수출주의 주가가 더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과연 수출, 기업이익은 괜찮은걸까?”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유동성 관점에서 긍정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과연 펀더멘털 (수출,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긍정적일지 또는 부정적 영향은 없을지 점검했다.


■ 핵심은 실질실효환율 vs.
원달러 환율! 뭐가 더 많이 변동했는지가 관건
원화 강세 시기를 2가지로 분류해야 한다.

1) [원달러 환율 하락률 > 실질실효환율 상승률]의 시기: ‘환율의 골디락스’
2) [실질실효환율 상승률 > 원달러 환율 하락률]의 시기: 주식시장이 좋아할 환경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