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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의 이유가 영원하지 않다면 (소형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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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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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저평가의 이유가 영원하지 않다면’에서 ‘실적대비 저평가된 기업’을 정리한 바 있다.
분석에서 제외했던 소형주에 대해서도 같은 방법을 적용해 종목을 추려 제시한다.

■저평가된 기업은 얼마나 남았을까?
아무리 상승장이어도, 저평가된 기업은 언제나 있다.
저평가된 기업이 얼마나 많은지가 상승여력을 알려주기도 할 텐데, P/B가 1배도 안 되는 기업은 현재 KOSPI+KOSDAQ 기업 중 38%, 0.5배에도 못 미치는 기업은 13%다.
KOSPI가 2,000pt를 뚫었던 금융위기 전 랠리 고점인 2007년에는 각각 27%, 5%까지 내려갔었다.
저평가 상태에서 투자자들을 기다리는 종목은 여전히 있다는 뜻이다.
종목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 차원에서, 장기 실적과 주가를 활용해 실적대비
주가가 낮아진 기업을 추렸다.
물론 지금은 저평가가 정당화되는 상황일 수 있지만, 그 이유가
지속가능한 것인지 점검하면서 반등기회가 있는 종목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실적은 최대, 주가는 평균 아래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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