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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화 가격 반등을 비중 조절의 기회로 활용

KB 해외채권 | 브라질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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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알화 가격 반등을 비중 조절의 기회로 활용
헤알화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백신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과 달러 약세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흥국 통화간의 키 맞추기 때문이다.
다만, 2021년 혹은 2022년 상반기까지 투자금을 회수해야 하는 투자자들은 헤알화 비중을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기회로 활용해야한다.
헤알화 반등은 달러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외부적인 요인 때문이다.
내부적으로 불안요인은 여전하다.
또한, 달러대비 헤알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원화도 1,080원까지 하락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수출 회복 및 외국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로 원화가 1,060원까지 하락할 수 있는 만큼, 헤알/원의 가격 회복 폭은 크지 않을 수 있다.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가격 반등은 헤알화에 긍정적
브라질 헤알화는 강세를 보일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은 신흥국에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100pt를 상회했던 달러 인덱스는 90pt까지 하락했다.
전세계에서 브라질 생산량이 절대적으로 많은 철광석 가격은 155달러/톤까지 상승하면서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브라질 금융시장으로의 외국인 자금도 유입되고 있다.
브라질 채권 시장은 지난 8월부터 자금이 소폭 유입되기 시작했다.
11월 이후 외국인들은 하루를 제외하고 브라질 증시를 순매수하고 있다.
총 41.7조 헤알을 순매수하며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117,857pt까지 상승했다.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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