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증시 조정의 배경 ①: 매크로 환경 (미국 추가 부양책 상원 통과 노이즈) 매크로 관점에서의 최근 증시 조정 배경은 2가지였다. 첫 번째는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였으며, 두 번째는 바이든의 추가 부양책 통과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었다. 연준의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는 파월 의장이 테이퍼링에 대해 선을 긋는 입장을 보이면서 한숨 돌린 상황이다 (1/15, 1월 14일 미국에서 있었던 일 (1): 파월 의장의 인터뷰). 바이든의 추가 부양책은 1.9조 달러 규모나 되며, 2월에 추가 부양책까지 언급된 상황이다. 하지만 부양책 규모가 1.9조 달러에 이르면서, 오히려 상원 내 공화당 의원들이 부양책에 반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부양책 관련 노이즈에 따른 증시 조정이라면, 조지아주 상원 선거가 있기 전 (=블루웨이브 기대감이 형성되기 전) 수준인 KOSPI 3,000pt 이하에서는 매수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 (1월 6일 2,968.21pt, 1월 7일 3,031.7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