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리컬에 관심 갖는 동안, 어느덧 전고점까지 올라온 ‘언택트주’ 미국 증시에서 FAANG으로 대표되는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그림 1>. 그리고 한국 증시에서도 그동안 씨클리컬 또는 가치주 강세 흐름에 소외됐던 ‘성장주’ 주가가 강세다 <그림 2, 3>. 소프트웨어 업종의 강세를 FAANG 강세와 연결해서 생각하는 것 외에, 추가적으로 국내 성장주 (소프트웨어 업종)가 다시 주도주가 될 수 있을지 점검했다. KB증권은 성장주가 주도주가 되는 시기를 6월 이후라 판단하지만, 2월에도 한 차례 기회가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성장주 강세에 대한 점검: 다음 순환매는 ‘소프트웨어 업종’일 가능성, 금리 환경, 실적 발표 첫째, 국내 증시에서 진행 중인 업종 순환매를 점검한 결과 2가지 특징이 발견된다 <그림 4>.
1) 1차 강세는 KOSPI 대비 +30%p ~ +50%p 수준의 ‘매우 강한’ 아웃퍼폼이었다. 반면, 2차 강세는 KOSPI 대비 +10%p ~ +20%p 수준의 ‘상대적으로 덜 강한’ 아웃퍼폼이었다. 건강관리, 화학, 자동차 등이 주요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