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 계획. 단기간, 국채 수급 부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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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표채 (2~30년물)의 발행금액 증가속도는 둔화
2월 3일 미 재무부는 21년 2~4월 만기별 국채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5월부터 이표채 발행량을 늘리는 가운데, 21년 2~4월에도 이표채 발행량은 증가하지만 그 속도는 소폭 완화됐다.
2~4월 동안 2~5년물은 총 60억 달러씩 발행금액이 증가 (분기 발행금액은 2년물 1,800억 달러, 3년물 1,740억 달러, 5년물 1,830억 달러)하며, 7년물은 1,860억 달러로 계획하면서 지난분기대비 90억 달러 증가됐다.
반면, 10년물은 총 1,170억 달러, 20년물과 30년물은 각각 750억 달러씩 발행되면서 지난 분기와 동일한 규모로 발행된다.
FRN (변동금리부채권) 발행량은 총 800억 달러가 발행되며 지난 분기대비 40억 달러가 증가됐다.
물가 상승 기대감으로 관심이 높은 TIPS (물가연동채권)는 지난 11월과 마찬가지로 발행량을 완만히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재무부의 1분기 순 차입규모는 2,740억 달러.
Bills의 발행량은 7,960억 달러 감소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