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국채 10년물은 1.56%까지 상승하면서 2020년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지난주 급등 이후 소폭 하락했던 미 국채 금리가 재차 상승 중.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일 연속 8bp대 상승을 보이면서 1.56%까지 상승. 2020년 2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 - 이틀간의 금리 상승은 중앙은행들이 장기 금리를 낮춰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후퇴했기 때문. 3월 3일 ECB 관계자는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과감한 조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발언 - 어제는 WSJ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금리 급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고 언급했지만, 금리 상승을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음 - 최근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시장에서는 파월이 장기금리를 낮추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발언해 줄 것이라고 예상. 파월의 연설에 앞서 3월 3일 브레이너드 이사가 연준 관계자 중 처음으로 금리 상승을 우려하는 발언을 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은 상승했음. 하지만, 파월이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지 않으면서 금리는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