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리컬 vs. 성장주>가 헷갈릴 때 제 3의 선택: 백신 여권의 수혜주인 ‘여행주’에 대한 관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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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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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기업들을 빨리 살려야겠다는 의지: ‘백신 여권’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지난 주에 통과된 미국의 경기부양책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구제책’이 아닌 ‘사업활동의 정상화’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백신 여권’에 대해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
■ 현황 점검: 1) 백신 보급 현황, 2) 백신 여권 추진 현황 첫째, 가장 먼저 백신 보급 현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백신 보급 속도는 우측 그림과 같다. 먼저 주요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존슨앤존슨 등)를 보유한 국가 (영국, 미국)의 백신 보급 속도가 가장 빠르다. 그리고 유럽 주요국들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이 뒤따르고 있다. 한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은 이제 막 보급이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 보급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국가들 중심으로 ‘백신 여권’에 대한 논의가 먼저 이뤄지고 있으며, 향후 백신 보급 속도에 따라 그 외 국가들 (한국 등)로 논의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