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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의 긴축 가능성으로 시작된 미 국채 금리 상승

미 국채 금리 급등 코멘트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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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중앙은행의 긴축 가능성으로 시작된 미 국채 금리 상승
- 지난 3월 18일 (현지시간) 미 국채 금리는 재차 급등.
미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6.5bp 상승한 1.71%을 기록했으나 장중 1.76% (전일대비 11.4 상승)까지 상승.
30년물도 장중 2.516%까지 상승 (2.453%으로 마감)
- 전일 미 국채 금리는 아시아장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BOJ의 금리 변동폭 확대 뉴스 때문
- 닛케이는 BOJ가 10년물 국채의 목표 금리밴드를 기존 ±0.2%에서 ±0.25%로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
이와함께 연간 6조엔 ETF, 6천억엔의 부동산투자신탁 목표도 폐지될 것이라고 전망
- 최근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본 투자자들의 미 국채 캐리 트레이드 매리트가 높아졌는데, BOJ의 목표 금리밴드로 인해 일본 투자자들의 미 국채 투자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대
- 또한 BOJ의 통화정책 변경이 긴축으로 해석된 점도 미 국채 금리의 상승 요인.
전일 FOMC에서 미 연준은 2023년까지 금리 동결을 전망하는 등 시장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모습을 보임.
하지만, BOJ의 통화정책 목표 변경 가능성으로 향후에는 다소 긴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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