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호조, 5개 분기 만에 매출 성장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머신 (이하 ‘IBM’)의 2021년 1분기 매출은 177억 달러 (+1% YoY), 주당순이익은 1.77달러 (-12% YoY)가 나오면서 시장 예상치를 각 2%, 5% 상회했다. IBM의 매출은 5개 분기 만에 전년동기 대비 기준으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전 사업 부문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특히 2018년에 인수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업 레드햇이 속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매출은 54.4억 달러 (+4% YoY)로 시장 예상치를 2.6% 상회했다. IT 관리 서비스 및 아웃소싱을 담당하는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 (GTS) 부문은 63.7억 달러 (-1% YoY)로 시장 예상치를 0.8% 상회했다.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매출은 42.3억 달러 (+2% YoY), 시스템 매출은 14.3억 달러 (+4% YoY)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각 5%, 11% 상회했다. 실적 발표 당일 주가는 4% 올라 52주 신고가로 마감했다. IBM은 2021년 매출이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