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국채 수급부담 완화. 다만, 금리의 방향성 변화보다는 속도조절 요인

미 재무부의 국채 발행계획 발표
2021.05.06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일단락된 이표채의 발행규모 증가세
- 지난 5월 5일 미 재무부는 21.5~7월 국채 발행계획을 발표.
미 재무부는 5~7월 이표채 (Bonds and Notes)와 변동금리채권 (FRN)의 발행량을 지난 분기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
미 재무부는 이전까지 증가했던 이표채의 발행으로 단기적으로 예상되는 차입 수요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 미 재무부는 팬데믹으로 인한 재정지출로 20년물 발행을 다시 시작하는 등 작년부터 이표채의 발행량을 증가시키고 있었음.
이표채와 변동금리채권의 발행금액은 2020년 4월 2,240억 달러에서 2021년 4월 3,550억 달러까지 증가하면서 국채 시장의 수급 부담으로 작용
- 하지만 바이든 정부가 계속해서 재정지출을 발표하고 동시에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증세안도 발표하면서 이표채 발행량 증가는 일단락되는 것으로 판단
- 한편, 7월 말에 종료되는 미국 정부의 부채한도 유예에 대해 재무부는 부채한도가 증액되거나 유예가 연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동시에 여러가지 시나리오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고 발표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