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상황 정리: <고용 쇼크 → 주가 급등> vs. <물가 서프라이즈 → 주가 급락> 먼저 최근 일주일간의 증시 흐름에 대해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1) 고용의 쇼크는 연준의 긴축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확인해야 할 점은 2020년 3~4월과는 분명히 달라진 상황이다. ‘쓸 수 있는 돈이 많아진 현상’에 주목한다. 2) 하지만 물가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긴축에 대한 우려로 이어졌다. 확인해야 할 점은 물가 서프라이즈의 배경이 된 세부 항목들은 주로 ‘소비’와 관련된 것들이었다는 점이다. 3) 『증시 하락, 2004년보다는 2011년과 유사한 상황』(5/11)에서 지금의 기대인플레 상승은 2011년과 유사하며, 실질단기금리 상승이 부재하기 때문에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실제로 최근 주가가 조정 받는 동안, 실질단기금리는 하락했다 <그림 1>.
■ 시장 전략: ‘금리 환경’ (위의 세 번째)에 대한 점검: 긴축에 대한 우려는 아직 이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