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에도 ‘콜 오브 듀티’ 월간활동유저 40% 증가 (YoY)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1분기 매출액은 22.8억 달러 (+27% YoY)로 시장 예상을 27.8% 상회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98달러 (+28.9% YoY)로 예상치를 27.2% 넘어섰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 (FPS 슈팅게임)의 1분기 MAU (월간활동유저수)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락다운 조치가 완화되고 있음에도 게임 접속자수가 꾸준히 유지됐다”고 언급했다. 사업부문은 크게 ‘액티비전’, ‘블리자드’, ‘킹’ 3개로 나뉘는데, 각 8.9억 달러 (+72% YoY), 4.8억 달러 (+7% YoY), 6억 달러 (+22% YoY)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1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MAU는 4.4억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액티비전 1.5억명, 블리자드 2,700만명, 킹 2.6억명).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분기 매출 21.4억 달러 (+2.8% YoY), 주당순이익 0.81달러 (-16.5% YoY), 연간 매출 83.7억 달러 (-0.6% YoY), 연간 주당순이익 3.42달러 (-1.1% YoY)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