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300억 달러 투자 5월 26일, 포드는 2025년까지 전기차 사업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연초에 발표한 220억 달러 대비 80억 달러 상향됐다. 배터리 생산 금액 50억 달러도 여기에 포함된다. 포드는 SK이노베이션과 합작법인 ‘블루오벌에스케이’를 설립해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의 40%를 머스탱 마하-E (SUV)와 F-150 (픽업트럭) 등의 전기차로 대체할 것을 선언했다 (출처: WSJ). 19일 공개한 모델 F-150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의 신규 예약 건수도 1주일 만에 7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포드는 정부 기관 및 기업 고객을 겨냥한 전략 ‘포드 프로 (Ford Pro)’를 발표하며 향후 상업용 차량 서비스 부문 매출 목표를 2019년 270억 달러에서 2025년 450억 달러로 제시했다. 기업 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기, 자동차 위치 추적 시스템 등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