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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드 총재 발언으로 금리인상 빨라질 가능성

KB Bond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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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둘기 성향의 불라드 총재, 2022년 금리인상 전망
- 18일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6월 FOMC에서 2022년 금리인상을 전망했다고 발언.
6월 FOMC 점도표에서 18명 중 7명의 위원들이 2022년 금리인상을 예상한 가운데, 한 명은 대표적인 비둘기 성향으로 알려진 불라드 총재인 것으로 확인
- 불라드 총재는 2022년 금리인상의 근거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제시, 불라드 총재의 물가 전망은 연준의 전망보다 높음.
연준 위원들의 2022년 핵심 PCE 전망치는 1.7~2.5%인데 반해 불라드 총재는 2021년 3.0%, 2022년에는 2.5%를 기록할 것으로 언급해 연준 위원들 중 가장 높은 물가 상승률 전망
- 연준 내에서도 비둘기 성향이 강한 불라드 총재가 2022년 금리인상을 전망한다고 밝히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
2022년 투표권을 가지는 연준 위원들이 (불라드 총재,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매파적인 가운데 불라드 총재는 팬데믹 이후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보였지만, 2015년 금리인상 시기에는 매파적 성향을 보인 바 있음
임재균 임재균
김상훈 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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