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소외 현상의 해소 가능성, 그리고 코스닥 대응 전략 코스닥의 소외 현상이 해소될 것이라 판단하며, 이유는 3가지다. 1) 소외 현상의 해소 가능성, 2) CAPEX 투자 확대의 수혜, 3) 연기금의 코스닥 비중 확대 가능성 등이 근거다. 그리고 1) 코스닥 대형주 및 바이오에 대해 우선적으로, 2) 코스닥 IT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 첫 번째 이유: 이만큼 소외됐으면 충분하다! 코스닥 소외 현상의 해소 가능성 코스닥과 코스피의 상대수익률 (YoY 수익률 차이)이 -20%를 넘는 현상은 4~6년을 주기로 반복되고 있다. 2006년 (코스피&코스닥 강세, 코스닥이 상대적 우위), 2010년 (코스피 상승, 코스닥은 횡보 및 조정), 2017년 (코스피&코스닥 강세. 초기에는 코스피, 이후 코스닥 우위), 그리고 지금이다.
■ 두 번째 이유: CAPEX 투자 확대의 수혜 먼저, 코스닥 바이오의 소외 현상이 해소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바이오는 최근 7개월 연속 시장을 언더퍼폼하고 있으며, 이는 역사상 최장 기록이다. 코스닥 내에서도 바이오주에 대해 우선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6/16, 계량분석 김민규 『바이오 바닥이 보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