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퀄컴을 일으켜 세우다 5G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힘입어 퀄컴의 기대 이익도 상승하고 있다. 퀄컴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은 지난 2019년 말부터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퀄컴의 향후 3년 이익 성장률은 시장보다 높고, 12개월 P/E는 낮아 주가는 시장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퀄컴은 스몰셀 RAN 플랫폼과 모바일 AP 제품 등으로 5G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높게 상승하는 이익, 시장 대비 낮은 주가 퀄컴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은 8.3달러 수준으로 2019년 8월 4.1달러 대비 102% 증가했다. 향후 3년 (2021~2023) 주당순이익 연평균복합성장률은 27.7%로 브로드컴 (13.3%),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10.1%) 대비 높고, 시장 (S&P 500, 19.1%)과 반도체 산업 (15.2%) 성장률을 상회한다. 12개월 선행 P/E를 반영한 PEG 배수는 0.6배로 시장 1.1배, 반도체 산업 1.4배를 하회한다. PEG 배수는 낮을수록 이익성장성을 반영한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