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에 대한 의구심으로 앞당겨질 수 있는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 6월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급등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재차 반락해 1.3%를 하회.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완화적인 기조를 재확인 했기 때문 - KB증권은 연말까지 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유지하지만, 단기간 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 (7/14). 시장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하며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는 위험은 여전하기 때문. 숏 커버링 등으로 금리가 빠르게 하락했으며, 유로달러선물에 반영된 2025년 말 기준금리도 1.6%로 팬데믹 이전 수준의 금리까지 반영하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 - 14~15일 파월 연준 의장은 상/하원 의회 증언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 파월은 경제가 지속해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이퍼링 등 통화정책 정상화의 기준인 ‘상당한 추가 진전 (substantial further progress)’에서는 여전히 멀다고 언급 (still a ways off). 고용시장도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갈갈이 멀고 실업률은 고용시장을 과소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