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사업부문 판매 호조, 매출 전년동기 대비 2배 성장 PC용/서버용 CPU, GPU 반도체 설계 기업 AMD의 2분기 매출은 38.5억 달러 (+99% YoY), 주당순이익은 0.63달러 (+250% YoY)로 각각 시장 예상치를 6.4%, 16.3% 상회했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22.5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평균 판매 가격 (ASP)은 라이젠 데스크톱과 노트북 프로세서 판매 호조로 이전 분기 및 전년 대비 모두 성장했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제품 부문 매출은 1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반 맞춤형 제품 (semi-custom)은 플레이스테이션5 및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게임 콘솔용 프로세서를 포함한다. AMD는 2021년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0~42억 달러 (+46% YoY, 시장 예상 상회)로 제시했으며 연간 매출 성장률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