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카드 관련 매출 미국의 대규모 정부 부양책 영향으로 소비 지출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마스터카드의 2분기 매출은 45억 달러 (+36% YoY), 주당순이익은 1.95달러 (+43% YoY)가 나오면서 각각 시장 예상치를 4%, 12% 상회했다. 총달러거래액 (GDV)은 1.9조 달러 (+33% YoY), 결제 프로세싱 수수료는 261억 달러 (+37% YoY)를 기록했다. 미국 내 결제 수수료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그 외 지역은 69% 증가했다.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해외 매출, 향후 주가 방향성의 Key 될 것 코로나19의 기저효과로 크로스보더 (해외) 결제액은 전년동기 대비 69% 증가했지만 2019년 2분기 (코로나 이전) 대비 22% 감소한 수준이다. 유럽을 제외한 해외 결제액은 전년 대비 71% (이전 분기 -23% YoY), 유럽 결제액은 48% (이전 분기 -11% YoY) 증가했다. 마스터카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결제가 더딘 회복을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향후 방향도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CEO는 “국제 여행은 아직 회복 초기 단계이며 향후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