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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도 규모를 가늠하기 위한 3가지 비교

KB 시황/파생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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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매도: 3가지 비교에 근거했을 때, 추가적으로 ‘5조원’ 가량 매도 가능성 열어둬야 할 것
외국인 수급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 3가지 방법으로 과거 사례를 참고했다.
1) 외국인 지분율, 2) 금융위기 전후의 외국인 누적 순매도, 3) 2013년 버냉키 탠트럼 직후의 외국인 순매도 등이다.
이러한 3가지 방법에 근거해 외국인의 추가 매도 규모와 순매수 전환 시점을 가늠하고자 한다.

추가 매도 규모는 약 5조원, 순매수 전환 시점은 ‘3분기 말 ~ 4분기 초 (9월 말 ~ 10월)’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 첫째, 외국인 지분율: 중요 분기점은 31% → 현재 (8/13 기준)는 31.56%
KOSPI에서의 외국인 지분율은 2010년 이후 31%선이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우측 그림>.
2009년부터 증시가 반등하는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 했으나,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외국인 지분율은 31%선까지 낮아졌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 다시 지분율을 높여가기 시작했다.
하인환 하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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