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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가시화에도 높지 않은 미 금리 반등 가능성

KB Bond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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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이퍼링 논의가 활발했던 7월 FOMC
- 7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테이퍼링의 시작시기, 속도, 방법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
- 테이퍼링의 시작시점에 대해서는 대부분 (most)의 위원들은 올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게 적절하다고 판단.
연준이 테이퍼링의 조건으로 고용과 물가 안정의 ‘상당한 추가 진전’을 내세운 가운데, 물가는 이미 달성했다는 판단.
고용은 연말이면 달성할 것으로 예상.
7월 고용호조를 확인하기 전 FOMC였으므로 9월 3일에 확인할 수 있는 8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이어간다면 테이퍼링 주장에 더 힘이 실릴 것.
다만, 몇몇 (several) 위원들은 고용시장의 추가진전을 이루지 않았고 물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내년 초에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을 주장
- 테이퍼링 속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음.
다만, 많은 (many) 위원들은 금리인상 조건을 충족하기 전에 테이퍼링을 종료하는게 적절하다고 주장.
몇몇 (several)은 테이퍼링을 조기에 시작할수록 천천히 할 수 있어 금융시장 위축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
9월 FOMC에서 발표될 점도표에서 2022년 금리전망이 동결에서 인상으로 변경될 경우 시장은 2022년 말 금리인상을 위해 늦어도 3분기 중에는 테이퍼링이 마무리될 수 있다는 인식이 나타날 수 있음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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