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퍼링은 연내. 하지만, 금리인상은 일러 - 27일 열린 잭슨홀 회의에서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월 FOMC 의사록과 마찬가지로 연내 자산 매입을 줄이는게 적절하다고 언급. 연준이 테이퍼링의 조건으로 내세운 물가와 고용의 ‘상당한 추가 진전’ 중 인플레이션은 조건에 충족했으며, 고용은 분명한 진전을 보이고 있기 때문 - 다만,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모습을 보임. 파월은 테이퍼링이 금리인상과 직접적으로 연계돼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상은 테이퍼링과 다르고 더 엄격한 기준을 (stringent test) 충족해야 한다고 발언. 이와함께 최대 고용에 도달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었으며, 인플레이션도 일시적이라고 평가. 임금이 상승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발언 - 7월 FOMC 이후 연내 테이퍼링이 컨센서스로 형성된 가운데, 금리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완화적인 스탠스로 인해 파월의 발언 직전 1.36%이었던 미 국채 금리는 1.30%까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