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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에 Overweight [퀀트가 보는 메타버스]

KB Quant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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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포함해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적인 기업은 꾸준히 프리미엄을 받아왔다.
성장성, 수익성, 자산구조를 보니 프리미엄을 받을만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 ≒ 즐거움’
주식시장에서 메타버스를 바라보는 방식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즐거움’이다.
메타버스 (Metaverse)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비현실이 공존하는 가상세계를 폭 넓게 지칭하는 단어다.
시장에서 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주된 테마는 ‘플랫폼’과 그것을 이용해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목적인 ‘컨텐츠 (게임, 엔터 등)’가 주를 이루고 있다 (3/8, “메타버스, 디지털 평행세계, 이동륜/이선화/이수경” 참고).

■‘시간’을 먹고 자라는 ‘즐거움’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함이 목적인 기업과, 그들로 이루어진 주식시장의 ‘즐거움’테마는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
KB증권은 7/30, “케인즈의 예언 [1편] 인류는 어떻게 현실을 등지고 메타버스로 귀의하게 되는가, 이은택”에서 생산성 향상은 가까운 미래에 ‘주당 15시간’ 노동의 시대를 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바 있다.
자연스레 노는데 쓸 수 있는 ‘여가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우리를 지루함에서 구해주는 것들의 중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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