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빠진 주가, 연초이후 텔라독 30%, 아메리칸 웰 60% 하락 코로나19 이후 원격진료 시장이 강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높은 주가 변동성을 보이던 원격진료 관련주들의 펀더멘털도 조금씩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다. 텔라독 (TDOC US)과 아메리칸 웰 (AMWL US)의 적자폭은 줄어들고 있으며, 부채수준도 양호하다. 연초이후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해 밸류에이션 부담감도 낮아졌다. 미국의 메디케어는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FDA는 제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에 우호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
글로벌 원격진료 시장, 연평균 27% 성장 예상 시장조사기관 팩트앤팩터에 의하면, 2020년 글로벌 원격진료 시장은 624.5억 달러 수준이며, 2026년까지 연평균 26.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미국의 원격진료 시장 규모는 8.13억 달러로, 2026년까지 CAGR 32% 성장이 예상된다. 맥킨지는 2020년 4월 원격 진료 이용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38배 높은 수준으로 수용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