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BTS 연설: ‘백신’ 강조 → 바이오에 대해 관심 가져야 할 것 추석 연휴 중 최대 화두는 ‘헝다그룹 디폴트 우려’였다. 헝다그룹 디폴트 관련 우려는 23일 예정된 이자 지급을 하겠다는 헝다그룹의 발표에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지만, 여전히 지켜봐야 할 문제다. 이처럼 불안한 시장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역설적으로 불안한 시장 흐름이 마무리 국면에 가까워지고 있는 근거도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Economic Surprise Index가 바닥 국면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 1, 2>.
지금과 같은 조정 국면에서 담아두면 좋을 것을 고민했다. KB증권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분야에 대해 우선적으로 관심 갖는 것을 제안한다. 정부 정책의 효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UN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BTS의 연설을 참고했다 <표 1>. ‘K-글로벌 백신 허브화 비전 및 전략’ (8월 5일 발표)이 바이오 업종의 턴어라운드 계기였다면, UN 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백신을 강조한 것은 바이오 강세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