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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과 헝다 우려 완화로 미 금리 상승

KB Bond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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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로 상승한 미 국채 금리
-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12.37bp 상승한 1.43%까지 반등.
9월 FOMC에서 점도표 인상에도 반락했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노르웨이 및 영국 BOE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로 상승
-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에서 0.25%로 만장일치로 인상.
한국을 제외하면 선진국 중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금리인상을 단행.
노르웨이 중앙은행 올센 총재는 경제가 정상화되면서 금리를 점진적으로 정상화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언급.
또한, 현재의 전망과 위험 균형을 고려할 때 12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
- BOE는 금리를 0.1%로 만장일치로 동결.
자산매입도 유지됐지만, 9명의 위원 중 2명은 자산매입 축소를 주장.
무엇보다 자산매입 축소를 주장한 데이브 램스덴 부총재는 4년만에 처음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
- BOE가 긴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높은 인플레이션 때문.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브렉시트로 인력 부족 및 물품 수급 불균형이 나타나면서 지난 8월 영국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3.2% 증가.
컨센서스 (2.9%)를 상회했으며 201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로인해 차기 통화정책회의 (11월 4일)에서 금리 인상 전망도 제기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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