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레이션 우려 재부각. 미 국채 10년물 1.6%대로 상승할 전망 - 연준은 연내 테이퍼링을 시사한 가운데,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주장 (8/30). 델타 변이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테이퍼링 속도가 완만할 경우 경기 회복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 또한, 8월 고용 지표가 부진했지만, 임금 상승률이 높게 나타난 점도 금리 상승 요인으로 주장. 병목 현상, 주택 가격 상승 등이 존재하는 가운데, 임금 상승이 향후에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9/6) - 9월 FOMC에서 발표된 인플레이션 전망에서는 2024년까지 2%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 용인을 시사. 다만, 높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며, 성장도 견고한 것으로 전망하면서 인플레이션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음 -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노르웨이 중앙은행과 영란은행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행보를 보이면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 연준은 평균 물가 목표제로 인플레이션에 후행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데,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한 이후 빠르게 긴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 (9/24). 파월 연준 의장도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존의 평가보다 후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