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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산다는 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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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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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장과 소통할 때,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워드의 등장은 주가상승 재료가 된다.
변곡을 맞이한 지금, 각 산업에서 오가는 키워드를 읽고 앞으로를 고민할 때다.



■실적만으로는 안 될 수 있는 시기, 변곡
KB증권은 지금은 성장주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오는 변곡으로 판단하고 있다.
변곡은 순환매로 주도주가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서프라이즈에 인색’해진다.
그 동안의 실적개선이 서프라이즈의 역치를 높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3분기 실적시즌을 수월하게 보내려면 ‘다른 매력’도 가진 종목이 필요하다.
다른 매력은 숫자 (가격이나 미래의 성장성)로 꼽아낼 수도, 글자로 꼽아낼 수도 있는데 오늘 보고서에서는 글자에서 포착되는 매력에 더 주목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키워드’다.

■이야기를 상상하게 하는 키워드
기업은 투자로 미래를 준비한다.
투자가 재무제표에 변화를 가져오면 숫자로 잡히지만, 그러나 주가는 반응한 후다.
가격이 더 민감한 것은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투자 이전에 기업의 말’이다.
경영자의 입이나 공시로 신사업 진출, 시장 모색, 기술 개발, 제품 다변화, 투자계획 발표 등 변화와 도전을 알리는 것이며 숫자로 포착할 수 없다.
기업이 ‘성장 이야기 (Story)’를 그리고 알리는 과정에서 주주들의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키워드’가 등장하면 주가상승의 재료가 되는 것이다.
김민규 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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