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진했지만, 연내 테이퍼링은 문제가 없는 9월 고용지표 - 9월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19.4만명을 기록. 시장 예상치 (50만명)를 하회했으며, 올해 들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기록. 실업률은 4.8%로 전월대비 0.4%p 하락했지만, 경제활동 참여율이 61.6%으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기 때문 - 부진한 고용지표 직후 1.59%이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1.56%까지 하락. 9월 고용지표가 20만명을 하회할 경우 연준의 테이퍼링이 연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기 때문 - 다만, 9월 고용 부진에도 연내 테이퍼링을 실시하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0%까지 반등. 파월 연준 의장은 월간 고용자수보다 누적 고용자수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한 가운데, 7~8월은 기존보다 총 16.9만명이 상향 조정됐기 때문. 지난 FOMC 기자회견에서 파월은 강한 고용회복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언급한 바 있음. 또한, 지난 8월 증가했던 흑인의 실업률도 7.9%로 전월대비 0.9%p 하락하는 등 백인 뿐 아니라 유색인종의 실업률이 하락한 점도 연내 테이퍼링을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