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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높아진 긴축 우려로 금리 변동성 확대

KB Bond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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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차 높아진 긴축 우려.
시장은 여전히 금리 상승을 우려
- 지난 11월 초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인내심을 강조하면서 시장에 반영된 중앙은행들의 긴축 강도는 완화되며 금리는 반락.
하지만, KB증권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의 고점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중앙은행들의 긴축 행보가 다시 빨라질 수 있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언급 (11/5)
- 11월 10일 소비자물가 발표 이후 시장에서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더욱 높아짐.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6.2%로 시장 예상치 (5.8%)를 상회하면서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30.0% 상승했지만, 거주비용도 3.5%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품목들이 가격이 상승하면서 핵심 소비자물가도 전년동월대비 4.6% 상승
- 소비자물가가 3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1월 FOMC 이후 완화됐던 연준의 긴축 우려는 재차 확대.
유로달러선물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기준금리는 2022년 6월 금리인상을 시작해 2022년 말까지 총 3.3회의 금리인상을 반영.
금리인상이 더 이르고 빨라졌을 뿐 아니라 금리를 더 높이 올릴 수 있다고 예상.
이로 인해 2025년 말 금리인상 횟수도 7.0회까지 반영하면서 미 국채 10년물 등 장기물 금리도 상승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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