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섹터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은 있지만, 어떤 종목을 사야 할 지 모를 때 (시황 애널리스트로서 할 수 있는 일)
KB 시황/파생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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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업종에 대한 피드백: “싸다는 것은 대부분 동의, 하지만 어떤 종목이 오를지 모르겠다” KB증권은 『2022년 주식전망』에서 ‘바이오 업종’에 대해 관심을 확대할 것을 제시했다. 관심 확대의 근거는 3가지였는데, ① 밸류에이션 및 고점 대비 조정 폭이 바닥이라는 점, ②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임상시험 본격화 가능성, ③ 바이오 업종은 코로나19 현금성 자산을 가장 많이 축적해 둔 업종으로서, 이제부터는 투자를 본격화할 가능성 (R&D, 지분투자 및 인수?합병, 시설 증설, 해외 바이오테크 기업들의 기술 취득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기술이전 수혜) 등이다.
한 달 간의 기관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한 결과, 2가지 공통되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첫째, 가격이 싸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동의했다. (최근 밸류에이션 반등 중) - 둘째, 하지만 ‘어떤 종목이 상승할 것인지’는 모르겠다는 것이다.
■ 피드백을 통해 얻은 ‘역발상 아이디어’: “모멘텀이 확인만 되면, 살 준비는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