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는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을 의미한다. 특정한 자산에 대한 원본인증서로 삭제하거나 위조가 불가능하며, NFT를 기점으로 수많은 디지털 콘텐츠의 원본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NFT 등장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직접 NFT를 만들어본 결과 거래가 많아질수록, 비싼 가격에 팔릴수록 작가에게 유리해지는 시스템임을 체감했다. 바야흐로 원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가능한 세상이 열리게 된 것이다.
■NFT, 대중으로 확대되며 성장사이클 가속화 될 것
현재 상위 16.71%가 80.98%의 이더리움 기반 NFT를 소유하는 등 소수의 자본이 대다수 NFT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현재 NFT 시장은 구매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희소성을 바탕으로 특정 NFT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더 많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자신의 자산을 판매하려는 사람들의 유입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가상자산에 익숙한 소수의 자본가 중심의 시장에서 대중의 소액 투자자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면서 성장사이클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메타버스의 수익모델 근간은 유료아이템 판매, 광고 및 각종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신뢰에 기반한 구매의 근간에는 NFT가 있다. NFT는 메타버스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디지털 콘텐츠의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의 성장률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