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호했던 모멘텀이 조금씩 구체화된다면? 『KB 시황/파생: 바이오 섹터에 대한 심리적 기대감은 있지만, 어떤 종목을 사야 할 지 모를 때』 (12/2) 자료를 통해 11월부터 진행한 기관 세미나를 통해 공유한 의견 2가지를 소개한 바 있다. - 첫째, 가격이 싸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동의했다.
- 둘째, 하지만 ‘어떤 종목이 상승할 것인지 (또는 모멘텀)’는 모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견 공유를 통해 얻은 ‘역발상 아이디어’는 “모멘텀이 확인만 되면, 살 준비는 되어 있다”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2가지 변화 (모멘텀의 구체화)에 주목한다.
■ 모멘텀의 구체화 ①: ‘오미크론’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 최근 증시 급락의 배경이 됐던 ‘오미크론’이 오히려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듯하다. 오미크론과 관련한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코멘트를 보면, 점차 ‘증상이 경미하다’라는 내용이 많아지고 있다 <표 1의 빨간색 음영>. 델타 변이 바이러스보다 오미크론의 증상이 경미하다면, 위드 코로나 시대는 점차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