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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AVGO US) 100억 달러 푼다, 주가 8% 상승

미국주식+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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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 & 강한 주주환원으로 주가 8% 상승 마감
12월 10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과 강한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8.27% 상승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수요가 높은 5G 무선 주파수 (RF)칩이 포함된 반도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2022년 말까지 100억 달러의 신규 자사주매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역대급 자사주매입 계획, 주당순이익 개선 효과 즉각 반영될 것
브로드컴의 100억 달러 자사주매입 규모는 역대급으로 반도체 수요와 함께 즉각적인 주당순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1년 (3분기 기준) 자사주매입 규모는 12.2억 달러이며, 가장 많았던 2018년에도 72.6억 달러로 신규 매입보다 적다.
2022년 브로드컴의 예상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150억 달러로 자사주매입에 큰 무리가 없다.
2020년 기준 이자보상비율은 2.45배, 유동비율도 187%로 준수하다.
높은 주주환원에 힘입어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도 지난 2016년 이후 점진적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자사주매입이 가장 많았던 2018년에 12개월 선행 ROE 상승폭이 높았던 만큼, 이번 자사주매입도 ROE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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