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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변화에도 놀라지 않는 시장

KB Fed Watch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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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테이퍼링 가속 결정, 2022년 3차례 금리인상 전망
- 12월 FOMC 점도표에 연준 위원들은 2022년 3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하면서 지난 9월 FOMC의 0.5회보다 크게 상향 조정.
금리인상 시작은 9월 FOMC에 비해 빨라지고, 2024년까지 총 8차례 (2023년 3차례, 2024년 2차례)의 금리인상을 전망하면서 지난 전망 (6.5회)보다 상향.
다만, 2024년 점도표는 넓게 분포되어 있어 연준 위원들간의 의견 차이가 큼.
Longer run 금리는 기존과 동일
- 한편, 시장의 예상과 같이 테이퍼링 속도를 기존의 2배로 높임.
연준은 11월 중순부터 월 150억 달러 (국채 100억 달러, MBS 50억 달러)의 자산매입을 축소.
하지만, 1월 중순부터는 월 300억 달러 (국채 200억 달러, MBS 100억 달러)로 매입을 축소해 2022년 3월 중순이면 테이퍼링 종료 예정
-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이유는 물가 상승 압력과 고용시장의 추가 개선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
성명서에는 인플레이션이 일시적 (transitory)인 요인을 반영하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
이에 반해 팬데믹과 경제 재개와 관련한 수급 불균형이 높은 수준의 물가에 계속 기여하고 있다는 문구가 추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의 PCE 물가 전망은 2021년 5.3%, 2022년 2.6%, 2023년 2.3%로 기존 (2021년 4.2%, 2022년 2.2%, 2023년 2.2%)보다 상향.
핵심 PCE도 2021년 4.4% (기존 3.7%), 2022년 2.7% (기존 2.3%)로 상향
김상훈 김상훈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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