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실적 시장 예상 상회, 전 사업부문 호조 모건 스탠리의 3분기 매출액은 148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2.04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 26.6%, 28.3% 증가했다. 시장예상치 또한 5.9%, 20.7% 상회했다. 모든 매출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기관투자 부문은 투자은행 매출이 67% 증가하며 매출액 75억 달러 (+23.6% YoY)를 기록했다. 자산운용 부문은 매출액 5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27.4% 증가했다. 순운용자산이 1,350억 달러 늘어났고 운용 수수료가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뤘다. 투자운용 부문은 기업 인수 효과와 투자 자산 증가로 매출액 15억 달러 (+37.6% YoY)를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21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 주주환원 확대 올해 2분기부터 모건 스탠리는 분기 배당금을 기존 주당 0.35 달러에서 주당 0.7 달러로 100% 상향했다. 3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0.7 달러를 11월 15일에 지급했고 36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매입을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