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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자율주행에서 찾은 미래, ‘퀄컴 (QCOM US)’

미국주식+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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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글라스용 칩 공동개발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 (MS)와 초경량 증강현실(AR) 글라스용 스냅드래곤 칩을 공동개발하기로 발표했다.
강한 성장이 예상되는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으로 보인다.
MS가 출시할 AR 글라스 제품 등에 탑재될 예정이다.
퀄컴은 MS의 증강현실 헤드셋인 홀로렌즈2에 스냅드래곤 XR칩을 공급하기도 했다.
스냅드래곤 스페이스 XR 개발자 플랫폼, MS 메쉬 같은 소프트웨어도 제공하여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제품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것이 의미 있어 보이며, 향후 퀄컴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



■클라우드로 연동된 차량용 반도체 플랫폼 출시

올해 퀄컴은 스냅드래곤에 기반한 스마트 차량 기능과 클라우드를 접목한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 플랫폼을 발표했다.
차량에 탑재된 퀄컴 제품들이 상시적으로 연동되어 통합된 디지털 기능을 제공한다.
자율주행기능, 안전성, 운전자 편의 등과 관련된 여러 스마트 기능이 있다.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는 4가지의 퀄컴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지능에 기반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콕핏, 자율주행과 운전자 보조를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5G 통신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냅드래곤 오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에 기반한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카 투 (Car-to) 클라우드가 있다.
주요 고객인 자동차 제조사는 원하는 기능만 옵션으로 채택할 수 있다.
르노 그룹은 4가지 디지털 섀시 플랫폼을 모두 채택했고 혼다, 볼보 등이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베를린에 디지털 섀시를 지원하기 위한 엔지니어 오피스를 개설하여 서비스를 확장했다.
퀄컴은 작년 스웨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업체인 비오니어를 45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자율주행 및 여러 스마트 기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중호 유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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