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 불확실성 확대 시 국고 10년 금리 전고점 상회해 2018년 2.8%를 가시권 - 미 국채 10년물은 1.87%로 전일대비 8.9bp 상승하면서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 30년물 금리도 2.18%까지 상승했으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도 1.04%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회. 30-5년 스프레드는 50bp 초반까지 하락하면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기록 - 금리 상승의 배경은 연준의 긴축 우려. 연준은 12월 테이퍼링을 가속화하면서 3월 중순에 자산매입이 마무리 되기로 결정. 하지만, 1월 테이퍼링이 종료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음. 또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는 3월 금리인상 확률이 95.3%까지 상승하면서 시장은 3월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3월에 이어 5월과 6월까지 매회의 금리인상 가능성 상승 중. 3월 50bp 인상 가능성은 5.4%로 전일 (3.3%)보다 상승하면서 3월 50bp 금리인상도 반영 중 - 한국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반영. 2021년 말 시장은 한은의 추가 2차례 금리인상을 예상하면서 2022년 말 기준금리가 1.50%까지 인상될 것을 기대. 지난 12월 중 한은 부총재보는 “시장의 기준금리 전망은 한은의 판단과 다르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의 예상을 지지. 하지만, 연초 이후 연준이 매파적인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한은은 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1.50% (1월 1.25%로 25bp 인상)가 되어도 긴축이 아니라고 언급하면서 매파적인 스탠스로 추가 금리인상이 반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