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그룹 (UNH US), 옵텀 사업의 기대감으로 밝아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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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텀 부문 호실적으로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시장예상치 상회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이하 UNH)은 4분기 매출액 737억 달러 (+12.6% YoY), 주당순이익 4.48 달러 (+77.8% YoY)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각 1.0%, 4.1% 상회했다.
UNH의 사업 부문은 옵텀과 유나이티드헬스케어로 나뉜다.
옵텀은 종합 건강서비스 솔루션 업체로서 각종 의료 정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옵텀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6%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34억 달러 (+9.6% YoY)를 기록했다.
연간 고객은 전년대비 2백만명 증가해 약 1억명을 기록했고, 1인당 매출은 33% 증가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재택 서비스 및 온라인 기능 강화로 매출이 늘어났다.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부문의 4분기 매출은 고객 증가와 사업영역 확장으로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2021년 연간 의료보험 맴버십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90만명 증가했고, 상업 보험 고객은 새로운 보험상품 출시 효과로 36만명 증가하며 기존 가이던스를 넘어섰다.
월마트 및 라이트 에이드 등과 협업하여 코로나 진단 비용을 자동으로 보험처리 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1년 인디아나, 켄터키 등 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