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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선호하는 연준. 플래트닝 압력 완화

KB Bond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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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는 대부분 반영, QT 불확실성은 존재.
금리의 추가 상승 압력을 제약하는 요인
- 1월 FOMC 이후 연준 인사들은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사.
물가 우려가 높아지면서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도 제기됐으며, 1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은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음.
하지만,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등은 3월 50bp 금리인상을 선호하지 않으며,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금리인상은 점진적이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3월 50bp 금리인상에 선을 긋는 모습.
이는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으며 재정지출도 축소되고 있는 등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
무엇보다 연준이 2000년 5월 이후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경험이 없는 가운데, 연준이 급격하게 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질 수 있는 점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임재균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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