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주가 추가 하락 없을 것으로 예상 비디오 게임 기업 테이크투 인터랙티브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주가는 발표 당일 2% 하락 마감했지만, 추가 주가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유는 1) 자사주매입을 늘려 ROE를 지지하고 있으며, 2) 신작 게임 GTA 6에 대한 공식 의견이 나왔고, 3) 최근 블리자드 매각 등 게임 콘텐츠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으며, 4) 이익 성장성을 반영한 주가가 경쟁기업 대비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 매출 예상 부합, EPS 예상 상회, 가이던스 예상 하회 3분기 (10~12월) 순매출은 (Net Bookings: 실제 결제 금액, 온/오프라인 제품, 게임 내 광고 매출, 라이선스 수수료 포함) 8.7억 달러 (+6% YoY)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98달러로 (-19% YoY) 시장 예상치를 9.3% 상회했다. 인기 게임 ‘GTA’, ‘레드 데드 리뎀션’, ‘NBA 2K22’가 실적을 견인했다. 마진율이 높은 디지털 판매가 전체 순매출의 88%를 차지했으며, 구독 등 반복 순매출 (전체의 57%)은 2% 증가했다. 2억 달러의 자사주매입을 시행한 점도 ROE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4분기 (1~3월) 순매출 가이던스는 8.1억~8.6억 달러 (+3~9% YoY)로 시장 예상치 9.1억 달러를 하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