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소비시즌 높은 수요로 실적 예상치 상회, 브랜드 런칭 및 신제품 판매로 다가올 봄 시즌 준비
로우스는 2021년 4분기 (11~1월) 매출액 213억 달러 (+5.1% YoY), 주당순이익 1.78달러 (+33.8% YoY)를 기록하며 시장예상치를 각 2.0%, 4.1% 상회했다. 연말소비시즌이 겹치며 모든 제품 카테고리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4분기 모던 인테리어 브랜드인 오리진 21을 런칭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로우스는 올해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인 에고 (EGO) 판매라인에 잔디 깎기, 낙엽청소기계 등 신제품을 추가해 봄 시즌에 대비하고 개인정원관리 수요를 잡을 전략이다. 로우스의 4분기 동일매장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정책과 비용절감으로 영업마진은 8.7%를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1%p 개선됐다.
■견고한 수요 예상에 따른 2022년 전망치 상향조정
로우스는 올해 높은 수요를 예상하며 연간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매출액은 970~990억 달러 (시장예상 980억 달러)로 2021년 963억 달러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고, 영업마진은 12.8~13% (시장예상 12.9%)로 작년보다 개선될 것으로 발표했다. 미국 주택의 약 50%가 40년이상 되어 높은 연식으로 인한 수리 및 보수관련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주택 리모델링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4.3%씩 증가할 것으로 관련 수요 또한 기대된다 (자료출처: 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