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파월의 단호하지만 신중한 인플레이션 통제 의지

KB Bond
2022.03.04

읽는시간 4

URL을 복사했어요
0
■ 배제해서는 안되는 3월 FOMC에서의 양적 긴축 발표
- 파월은 3월 2~3일간 상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연준의 인플레이션 통제 의지를 재확인.
출석 이전에 제출한 서면 증언에는 병목현상이 완화되고,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 축소되고 있는 만큼 인플레이션은 하락할 것이라 언급.
하지만 의회의 증언에서 병목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생각했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에 더 빨리 대응했어야 했다면서, 연준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시사
- 인플레이션 통제를 위해 3월 회의에서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언급.
또한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금리를 올리고 대차대조표 축소하는 등 모든 도구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언.
리처드 셸비 (공화당, 앨라배마주) 상원의원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 침체도 불사했던 1980년대의 불커 전 연준의장의 사례를 따를 것이냐는 질문에 파월은 ‘그렇다’고 대답하면서 인플레이션 통제 의지를 강하게 보여줌
- 인플레이션 통제 의지는 단호하지만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파월은 50bp 인상은 가능하지만, 25bp 금리인상을 선호한다고 발언.
경기 둔화 우려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험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불확실성을 높이는 행동은 피한다는 신중한 스탠스를 확인.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3월 FOMC에서의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지는 모습.
1월 소비자물가 확인 이후 90%까지 상승했던 3월 50bp 금리인상 가능성은 파월의 발언 이후 0%로 하락.
시장은 3월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음
임재균 임재균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