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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으로 바라본 미국 대형기술주의 성장

미국주식+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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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연초이후 FANMAG (메타 플랫폼스, 애플,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의 평균 주가 수익률은 -14%로 시장 평균 수익률 (S&P 500, -4%)을 -10%p 하회했다.
아마존을 제외한 이들 기업의 2021년 자사주매입 규모는 순이익의 64% 비중으로 이익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매입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주주환원의 수준과 지속 가능한 현금흐름 발생 여부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잉여현금흐름 수익률은 지속 증가하고 있어 ROE 하단을 꾸준히 지지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메타 플랫폼스의 향후 EPS 성장률은 낮게 나타나고 있어 감당 가능한 수준의 부채를 적극 활용하여 주주수익률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아마존은 100억 달러의 주주환원에도 12개월 선행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주주환원 여유가 있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대형기술주의 주주환원 여력을 알아보기 위해 잉여현금흐름 수익률 (FCF Yield)과 주주환원 수익률 ‘Payout Yield’ [(배당+자사주매입)/시가총액]의 추세 (2005~2021)를 비교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의 주주환원 여력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꾸준한 잉여현금흐름과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ROE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FCF Yield가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은 투자 감소 혹은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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