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889억원 (+48.6% YoY), 영업손실 466억원 (적자지속), 당기순손실 636억원 (적자지속)을 기록했다. 국내 밀키트 시장 내 1위 사업자인 프레시지 (2021년 시장 점유율 50% 이상 추정)가 사업부문 다각화, 해외진출, 동종업체 M&A 등을 통해 매출액 고성장을 이어간 가운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은 지속되었으나 매출액 대비 손실 비율이 축소되었다.
■영업손실 지속되었지만 매출액 대비 비용 비율 감소
2021년은 매출원가 및 판매관리비가 매출액 대비 모두 감소했다 (매출원가율 -7.6%p YoY, 판관비율 -4.0%p YoY). 전후처리 작업 수직계열화, 용인 공장 안정화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판매관리비 항목에서는 대손상각비 (-85.1% YoY), 지급임차료 (-26.6% YoY), 광고선전비 (-0.1% YoY)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매출액 성장에도 불구하고 광고선전비 비율이 감소한 점이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