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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예상치 하회했지만, 성장 이어갈 것

월트 디즈니 (DIS US)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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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주당순이익 모두 컨센서스 하회했지만 성장 확인


디즈니는 스트리밍 구독자 증가와 디즈니 랜드 수요에 힘입어 2분기 (1~3월)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한 192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37% 증가한 1.08달러가 나왔다.
시장예상치는 각 1.7%, 10.2% 하회했지만 디즈니 랜드 및 리조트 규제 완화로 인한 테마파크 회복세, 디즈니 플러스 순증 가입자수 증가 등의 성장은 확인됐다.
이익성장성을 반영한 주가도 넷플릭스와 시장, 산업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모두가 주목했던 ‘순증 가입자수’.
디즈니+는 선방


미디어 사업 부문 (OTT, 케이블 TV)은 매출액 136억 달러 (+10% YoY, 매출비중 71%)를 기록했다.
OTT (D2C) 영업이익은 8.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 아카데미 시상식 (ABC 중계) 효과로 케이블 부문은 28억 달러가 나오면서 적자폭을 상쇄했다.
디즈니+ 구독자 수는 전분기 대비 790만명 (컨센서스: 530만명) 증가한 1억 4천만명을 기록했다.
훌루 신규 가입자수는 30만명 (컨센서스: 100만명), ESPN+는 100만명 (컨센서스: 140만명)이 나왔다.
OTT 총 가입자수는 2.04억명으로 넷플릭스 (2.2억명)에 근접 중이다.
디즈니는 2024년까지 총 2.3억~2.6억명의 가입자를 예상하며 2022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높은 가입자 순증세를 전망했다.
디즈니+의 ARPU (가입자당평균매출)는 4.3달러 (+9% YoY)를 기록했다.
김세환 김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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